[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으로 집계됐다.
13일 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당진시에서 5명, 천안시에서 3명, 아산시와 보령시, 부여군에서 2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진 332번(70대), 33번(60대) 확진자는 슬항교회 관련 확진자인 당진 305번의 접촉자다.
당진 334번(3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가 타지역에 방문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진 335번(30대), 336번(10대 미만)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당진 334번의 접촉자다.
천안 1050번(30대) 확진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안양 확진자의 접촉자(천안 1046번)와 접촉 후 감염됐다.
천안 1051번(20대), 1052번(40대) 확진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천안 1049번의 가족이다.
아산 431번(40대) 확진자는 대구 달서구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으며 아산 432번(40대) 확진자는 이 확진자의 가족이다.
보령 150번(70대), 151번(70대) 확진자는 경기 용인 수지구 2270번의 친인척 사이로, 한 집에 모여 제사를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부여 29번(2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며 부여 30번(20대) 확진자는 대전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81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