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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 "관광도시 양림동 주차공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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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 "관광도시 양림동 주차공간 부족"

박강복 기자 입력 2021/04/13 17:26 수정 2021.04.13 17:30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무인관제시스템 적극적으로 검토”
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이 13일 남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구정 질문을 하고 있다
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이 13일 남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구정 질문을 하고 있다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13일 “양림동 공용주차장은 무료로 이용되고 있어 무단 방치 차량 및 타 지역 주민의 장기주차로 인해 정작 관광객은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남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구정 질문을 통해 “이로 인해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양림동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공영주차장 추가 증설과 ‘24시간 무인관제 시스템’ 도입”을 집행부에 요청하는 한편 “양림·사직동의 문화관광자원 연계를 위해 중요무형문화재인 ‘관덕정’ 활쏘기 체험을 위한 사직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신설 등 체험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답변에 나선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양림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주차난 또한 시급한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며 “주민 공청회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무인관제시스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관덕정 활쏘기 체험은 양림·사직동의 체험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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