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경기 하남)은 지난 14일 김상호 하남시장,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시•도의원,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최종윤 의원은 하남시 벤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각종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상호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중점추진사업인 한강교량, 교산신도시, 기업이전대책,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선, GTX-D노선 추진에 대해서 국토교통부 및 LH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지역 현안으로는 ▲교산지구 기업이전 대책 ▲미사지구 미래형 통합학교 추진 ▲한강교량추진현황 ▲미사호수공원수질대책 마련 ▲세종포천고속도로 구간(남한산성 터널)환기구 설치 ▲교산신도시 추진현황 ▲지하철 3, 5, 9호선 및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선 추진현황 ▲지하철5호선 출근시간대 배차간격 조정 ▲GTX-D노선 추진현황 ▲도시재생 사업 추진현황 ▲폐기물처리시설설치비용부담금 반환청구 소송현황 등의 사업에 대해소통했으며, 각종 지역 현안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종윤 의원은 “당정 간 소통과 화합, 협력은 시민의 선택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이 자리에서 모인 의견들을 반영하여 하남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교산신도시와 5철 시대의 본격 도래는하남시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 나갈 사업이므로 원도심 상생발전과 함께 잘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가 인구 30만명 시대를맞아 자족도시로서의 목표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도시개발, 환경, 교육, 그리고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남시의 정책 추진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하남시, LH 등 여러 기관과 주체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여러 의제들을 하나 하나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방미숙 의장은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이 위기를 벗어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남시 및 지역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들도 “하남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당 차원에서 제안사항과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되도록 소통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는 “앞으로 정례적으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 진행 상황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당정 간 협력을 통해 현안을 풀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