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1년도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7개 직종 342명 모집에 1714명이 지원해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최고 경쟁률은 돌봄전담사로 14명 모집에 298명이 지원해 2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체 평균은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92명 모집에 1,828명이 지원해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취업여건 악화로 교육공무직이 양질의 일자리로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온라인 접수시스템 도입으로 빠르고 쉽게 접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직종별로는 ▲돌봄전담사 21.3대 1, ▲특수교육실무원이 14대 1,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8대 1, ▲전문상담사(117학교폭력상담센터) 13대 1, ▲기숙사생활지도원(대전맹학교,남) 3.5대 1, ▲기숙사생활지도원(대전맹학교,여) 11대 1, ▲조리원 3.4대 1, ▲조리원(대전학생해양수련원) 5대 1, ▲당직실무원 1.1대 1로 나타났다.
대전교육청 조승식 행정과장은 “코로나19에 따라 경제사정이 악화되고 고용시장이 경직된 어려운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학교현장지원 인력이 적기에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