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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개호 의원, 현역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 '국회 비상'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입력 2021/04/16 07:38 수정 2021.04.16 08:26
도종환, "16일 원내대표 선거는 예정대로 진행"
이개호 민주당 국회의원
이개호 민주당 국회의원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이 현역의원 중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회에 긴장감이 감돌고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구 관련 여러 행사에 참석했는데 지역 수행비서가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19 검사 대상이됐다.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이 의원은 이날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의원은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의료기관 지침에 따라 즉각 치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이 의원과 접촉한 위성곤 의원은 이날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택에서 대기 중이며, 이원택 의원도 곧 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회는 이 의원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되면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전체회의를 연기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농해수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이개호 의원실이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 7층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조치에 돌입했다.

한편 도종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비대위원 전원 등은 부산 비대위 현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접촉 우려에 전원 검사를 받고 자택 대기에 들어갔다.

또한 16일 원내대표 선거를 앞둔 민주당은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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