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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4차 유행' 긴장..
사회

충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4차 유행' 긴장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4/18 12:11 수정 2021.04.18 12:16
- 아산 10명, 당진 4명, 천안 3명, 논산·금산 2명씩, 부여 1명 발생…道 누적 2873명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명으로 집계됐다./ⓒ뉴스프리존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명으로 집계됐다./ⓒ뉴스프리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명으로 집계됐다.

18일 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아산시에서 10명, 당진시에서 4명, 천안시에서 3명, 논산시와 금산군에서 2명씩, 부여군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22명은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지인 간 감염으로, 이런 상태가 계속되고 있어 방역 당국이 ‘4차 유행’을 긴장하고 있다.

우선 446번~449번 확진자는 모두 온양 3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16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아산 443번의 가족 또는 지인이다.

아산 452번~454번 확진자 역시 온양 3동에 거주하는 50~60대로, 앞서 확진된 아산 443번, 447번, 448번의 가족 또는 지인이다.

아산 450번(20대), 451번(30대) 확진자는 각각 둔포면과 신창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입국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455번(60대) 확진자는 온양5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당진 344번~347번 확진자는 모두 60~70대 해나루시민학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1055번(20대) 확진자는 경기도 광명 802번의 접촉자이며 천안 1056번(10대) 확진자는 서울 성동구 939번의 가족이다.

천안 1057번(30대) 확진자는 지난 13일 확진된 천안 1053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논산 72번(2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며 논산 73번(60대)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금산 41번(10대), 42번(10대) 확진자는 경기도 성남 2763번의 접촉자다.

부여 32번(20대) 확진자는 지난 12일 확진된 부여 29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87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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