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가수 신유가 20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이에 신유가 집돌이(?)의 면모를 언급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된 한 아침토크쇼 에서는 '연말 모임 어떻게 보내세요?'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트로트 가수 신유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는 "트로트계의 아이돌 신유가 왜 이렇게 쑥스러워하냐?"고 물었다.
이에 신유는 "오늘 선생님들과 함께 하니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렌다"라고 답했다.
이어 MC는 "신유 씨도 송년모임에 참여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신유는 "모임이 있긴 하다. 하지만 저는 귀찮은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잘 가지 않는다. 가면 술도 한잔 해야되고 이야기도 나눠야 된다"라며 "제 에너지를 소비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가는 걸 꺼리게 된다.
그러자 다른 출연자들로부터 "그럼 연말에 뭐하냐?"라며 집중 질문을 받았다.
신유는 "열심히 공연하고 가족들과 함께 보내려고 한다"라며 "사실 저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