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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3·8 민주의거 연장선에 '4·19 혁명' 사실 강조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4/19 15:10 수정 2021.04.19 15:19
-19일 주간업무회의서 위탁의료기관 코로나19 백신접종, UCLG 총회 준비 등 점검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제61주년 4·19 혁명을 맞아 3·8 민주의거 의의를 되짚고, 관련 기념사업에 우리나라 민주화 전체 과정을 담아 그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제61주년 4·19 혁명을 맞아 3·8 민주의거 의의를 되짚고, 관련 기념사업에 우리나라 민주화 전체 과정을 담아 그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대전시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제61주년 4·19 혁명을 맞아 3·8 민주의거 의의를 되짚고, 관련 기념사업에 우리나라 민주화 전체 과정을 담아 그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의 3·8 민주의거가 우리나라 민주화운동 한 가운데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다”며 “4·19 혁명이 3·8 민주의거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사실을 기념사업에 잘 담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허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상황과 이날부터 시작된 위탁의료기관 접종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오늘부터 노인시설 등 특수종사자는 접종센터 외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받게 돼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며 “연령별, 직업별 접종대상자가 제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빠짐없이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 주 백신을 접종받은 허태정 대전시장은 “일각에서 과도한 부작용을 지나치게 드러내 시민이 불안감을 갖는 경우가 있다”며 “저는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했는데, 몸살 기운이 있었지만 두통약을 복용하고 큰 불편함은 없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총회가 지역 경제문화에 전반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 백신접종으로 일부 규제가 풀리는 상황에서 UCLG 총회 유치준비도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시 홍보는 물론 지역대학 유학생 유치, 지역기업 제품 홍보, 지역 문화예술 공연 확대 등 도시 전체에 도움 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설계하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허태정 시장은 청년주택 확보 방안, 공사·공단 신규직원 역량교육 절차 마련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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