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20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올라 화제다. 이에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현철 의사는 앞서 “회사나 조직 내에서 늘 불만과 괴로움이 많은 사람은 대체로 인정욕구가 강한 듯하다. 과도한 인정욕구는 왜 발생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정신 건강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밸런스(균형)가 중요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쪽이 과하게 발달하거나 과민해지는 게 문제다. 인정욕구는 상대방의 반응을 거울 삼기 때문이다. 타인의 반응을 거울 삼아, 상대의 반응으로 내가 잘났거나 못났다고 판단한다. 백설공주나 마귀할멈처럼 반응을 거울로 삼지 말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철 정신과의사는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의사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