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 의원들은 18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가 주최한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및 군부 쿠데타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중구지회가 대전에 거주하는 미얀마 국민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미얀마 군부의 반인륜적 쿠데타를 규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의회에서는 김연수 의장과 육상래 부의장, 안선영 행정자치위원장, 윤원옥 사회도시위원장, 김옥향 의원, 정옥진 의원이 참석했다.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은 “자유민주화를 부르짖는 미얀마 국민에게 행하여지는 군부의 폭력과 만행은 미얀마 내부의 문제로만 국한될 수 없는 국제적 문제”라면서 “자유총연맹이 대한민국 최대의 자유민주주의 국민운동단체로서 국제사회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및 학살 행위를 규탄하는 행사를 매주 개최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중구의회에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자유총연맹 대전중구지회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을 약속드리며, 대전에 계신 미얀마 국민들께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