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과 미래교육을 앞장서서 실천할 교직원 전문가를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천단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의 생태교육, 스마트교육, 마을교육, 공간혁신 네 영역에 대한 교육활동을 함께 실천하고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미래교육으로 생태교육 분과는 학교 내에서 생태 감수성 교육과 탄소배출 줄이기 등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만들기를 실천하며, 스마트교육 분과는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형 스마트 교수학습과 스마트한 학교교육 운영시스템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마을교육 분과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마을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실천한다.
공간혁신 분과는 자신이 살아갈 공간을 바꿔내는 공간 프로젝트 수업과 새로워진 학교 공간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수학습을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네 분야 전문가 40여 명을 실천단으로 위촉해 운영하며, 이들은 민간 전문가와 협업 등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설명회와 실천단 모집 등을 잇달아 추진하면서 미래교육을 향한 교육적 전환과 새로운 미래학교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성과 창의융합, 생태와 지역공동체를 추구하는 미래학교의 가치가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실천단 공모 관련 내용은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