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상북도 군위군이 도내 ‘2020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제안운영 현황, 채택 및 실시율, 우수사례, 공모참여 실적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군위군은 ‘적극행정 표어 및 위천 사장교 명칭 공모’등 군정 주요시책 공모, ‘희망군위공무원 연구회’와 읍면 공무원들로 구성한‘ 읍면 작은성장동력 발굴단’운영 등 제안활성화를 위한 우수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아이디어가 경쟁력인 시대이다.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생각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우수제안을 실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군민참여율를 높일 수 있도록 군위군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할 때 군민참여의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국‧도정 주요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안제도 운영결과에 대한 종합평가로 우수 시군에 대한 격려와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