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부여군의 노인복지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노인복지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등 총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8번~42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의 연령대는 30대 1명과 60대 1명, 80대 3명이며 보건소가 실시한 노인주간보호시설 출장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이들의 치료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이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날 노인복지센터에서 종사자와 환자를 포함해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33번~37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보건소가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의 종사자와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벌인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