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도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수칙 홍보를 위해 맞춤형 생활방역수칙 포스터 160만부를 배부했다.
대상은 도내 98만여 가정과 식당·카페, 이·미용실, 사업장 등 다중이용시설 10만여개소이다.
주요 내용은 마스크 착용, 음식 섭취 자제 등 시설별로 이용자들이 준수해야 할 중요 방역수칙이다.
도는 이번 포스터 제작·배부를 통해 도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식당·카페 등에서 마스크를 벗고 식사와 대화가 이뤄져 감염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5월 중 식당·카페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홍보하는 공익광고를 제작, 대도민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최근 4차 유행의 기로에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도민들께서 마스크 착용, 식사 시 대화 자제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방역 수칙 이행을 위한 맞춤형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