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교육행정 등 6개 직렬 선발예정인원 95명에 총 1623명이 지원해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직렬별로는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일반)은 70명 모집에 1457명이 지원해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동일 직렬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으로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분 모집하는 ▲교육행정(장애인) 3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7.6대 1,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하여 1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는 ▲공업(일반전기) 10대 1, ▲시설(일반토목)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다른 직렬에는 ▲전산 9.3대 1, ▲식품위생 11대 1, ▲시설(건축) 7대 1, ▲시설관리(일반) 2.7대 1로 집계되었다.
지난 4월 23일까지 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원서를 접수한 경우, 26일 오후 6시까지 취소가 가능하며, 취소 결과를 반영한 접수현황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안내할 예정이다.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 5일 시행되며, 필기시험 장소 공개는 5월 24일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종무 총무과장은 “대전교육청은 코로나19 심각 상황을 감안하여 수험생 안전과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험단계별 코로나19 방역관리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험 실시 기간에는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정한 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