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2021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주택지원) 보급사업’을 한국에너지공단 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승인 및 설치확인이 완료된 관내 약 136가구에 국비 지원금 외 시비 1억4천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5개 에너지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소형풍력 등이며, 세부 지원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은 (재)안산환경재단을 통해 예산한도 내에서 11월 말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https://www.ansan.go.kr) 고시공고 또는 (재)안산환경재단 홈페이지(http://www.eg21.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등 가계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자립도를 높여 시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자체 중 최초로 ‘안산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해 에너지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시책을 추진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