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21일 인기 아이돌그룹 샤이니 종현 발인이 엄수됐다. 종현 발인에 그의 동료 선후배, 팬들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에 함께 했다.
이에 종현이 밝힌 미래의 꿈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종현은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 태민과 함께 출연해 '백세인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계획을 밝혔다.
종현은 "미래에는 작곡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고, 태민은 "난 미래에는 가수가 아닌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2008년 5월 그룹 샤이니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종현은 샤이니로 활동한 것 외에도 작사 및 작곡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종현은 가수 뿐만 아니라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최고의 아티스트였다.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과 작별했지만, 그의 음악은 남아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종현 발인이 21일 오전 엄수됐다. 영결식은 기독교식으로 진행되며 장지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