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전남 함평군 손불면(면장 최대헌)은 지난 22일 지역 내 저소득 6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손불면 지역특화사업인 행복나눔 사업은 현금 또는 현물 기부를 희망하는 지역민들을 발굴해 저소득층에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은 궁산4리 심일남 이장이 과일을 자주 먹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하루 동안 개방한 딸기 하우스에서 손불면 직원들이 직접 수확‧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확된 딸기는 500㎖컵에 개별 포장돼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60세대 에 전달됐다.
최대헌 손불면장은 “자원이 한정된 농촌 마을에서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도움이 큰 힘이 된다”며 “더 많은 면민들이 앞으로도 행복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