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사)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 후원으로 26일 조이창작갤러리 회원들이 경기 안산시 상록구 갤러리 스틸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계절의 시작 봄의 중심에 있는 4월 행복을 이웃과 나눈다는 의미가 담긴 '행복나눔전'이라는 주제로 23인 작가의 작품이 관객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지난 25일 사)한국문화예술장애인협회 유근춘 이사장은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에서 초대작가님들을 모시고 장을 펼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 전시회를 발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발전에 봉사하고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인사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조이창작갤러리 회원들을 맞이한 갤러리스틸 박경숙 대표도 "예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실행하는 협회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또한, 장애인들의 예술적 창의력은 일반인들과 다른 특별한 시각언어가 있다"며 "문화예술을 통해 누구나 평등하게 함께 공유하는 가치있는 삶을 실현하는 행복나눔 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전에는 김경순, 김기현, 김미영, 김미정, 김선영, 김정화, 김준곤, 김희순, 박경숙, 박도은, 박종숙, 박천숙, 성기화, 신경숙, 이신애, 이유기, 임영채, 임지호, 정하진, 최수호, 최충건, 황미정, 황보배 작가가 참여했다.
사)한국문화예술 장애인협회 주최-주관, 사)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안산나무를심는장애인야학-하이퍼옵스가 후원하는 전시회는 2021년 4월 26일(월)에 시작해 오는 5월 2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