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자니윤이 21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이에 자니윤과 와이프가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장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자니윤은 앞서 한 노래경연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당시 자니윤은 성악가 출신다운 노래실력을 뽐냈으며, 함께 출연한 와이프는 방송 최초 노래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자니윤은 뜬금없는 개그를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니윤은 "방송에 나와 목이 멘다. 목이 메는 이유는.. 떡을 먹고 물을 먹지 않아서다." "물을 먹지 못한 이유는 구정(설날)이라 구정물 먹는다고.. 못 먹게 해서 못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 MC는 자니윤 부부에게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할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와이프가 "아니요"라고 답하자 자니윤은 서운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은 다시 태어나도 아와이프와 결혼하겠다고 답했다.
미안해진 와이프는 "다시 질문 해 주면 안 돼냐"라며 상황을 수습하려 하자 자니윤은 "괜찮다.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면 다시 태어나지 않을 거니까"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니윤이 최근 미국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매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자니윤은 지난 해 4월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 재임 중 뇌출혈로 쓰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