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5월 21일까지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 홍보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축구, 농구, 민속운동 등 15개 종목으로 운영됐으며, 248교 41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올해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비대면 활동이 가능한 건강걷기, 외발자전거, 신나는 육상, 저글링 등 18개 종목을 선정했으며, 종목 규정과 시범 영상물은 5월 중 제작하여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UCC 공모전은 올해 개최하는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홍보하고 학생들의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교육청은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소재로 한 홍보와 응원 영상 작품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색있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홍보 영상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건강체력교실, 여학생체육 활성화 등 학교 교육과정 내‧외의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체육은 한 번 배우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살아있는 지식이므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비대면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증진해야 한다”며 “비대면 스포츠대회 등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학교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