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북도 군위군 의성소방서는 27일 군위소재 골프장에서 심정지환자를 소생시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27일 오전 7시 18분경 군위소재 골프장 1번 홀에서 골프를 치던 50대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군위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구급상황관리센터 지도하에 신고자가 심폐소생술 중이었으며 구급대원이 교대하여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AED를 부착하여 심실세동을 확인후 전기충격을 주어 심전도상 심장리듬이 돌아왔고 이어 기도 및 정맥로확보 등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이송 중 환자는 의식을 되찾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선 심정지 환자와 같이 분초를 다투는 급박한 상황에서는 현장에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과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함께 실행되야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