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이희창 경기 양주시의원이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역사회 공헌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의회에 따르면 27일 열린 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 국민브랜드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올해는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했다.
이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양주시의회 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이 의원은 지난해 말 열린 양주시의회 324회 정례회에서 예산특별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심사로 양주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24일에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으로 선임돼 기초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남은 임기 동안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마음을 갖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앞서 이 의원은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효창공원을 방문해 1시간 가량 백범 김구 선생의 묘지와 의열사를 둘러보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