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영암군은 지난 4월 27일 코로나19 대응 점검차 방문한 행정안전부 지역책임관과 함께 코로나 전반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 나선 지역책임관은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역책임관 운영 계획’메뉴얼에 따라 올해 1월 초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매주 1회씩 각 자치단체를 방문하여 지역별 대응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
영암군에 방문한 지역책임관(하종목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장)은 박종필 부군수로부터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 백신 예방접종 현황 및 계획 등 전반적인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업무 추진과 관련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중대본 정례회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있는 대불국가산단 내·외국인 근로자 선제적 전수검사 사례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을 활용한 민간 자율방역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 선도 지자체로 각광 받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또한, 영암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예방접종 절차, 방역 및 백신보관 실태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와 유관기관에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박종필 영암부군수는 “이번 지역책임관 합동점검을 통해 우리군의 코로나19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전 군민 예방접종을 조속히 실시코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