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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원, “시민의 혈세가 어디로 가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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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원, “시민의 혈세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입력 2021/04/30 15:12 수정 2021.04.30 17:59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원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원

[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원은 30일 제258회 제2차 본회의에서 7분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청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의 부당하고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경고 했다.

이상복 의원은 “선수들의 전지훈련과 대회참가 등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어야 할 공공용 차량이 감독의 출ㆍ퇴근 등 사적 용도로 사용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감독과 선수 모두 훈련에 전원 참석으로 되어있다”며, “훈련비 수령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는 합리적인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3~4월은 코로나19로 전국 모든 수영장이 휴관상태인데 우리 선수들은 오산스포츠센터와 군포수영장에서 훈련을 했고, 훈련비가 전액 지급됐다. 같은 해 7월에 오산스포츠센터 휴관일수가 31일인데 훈련비  567만원, 즉 27일 지급일수 이다”며, “수년간 관행적으로 훈련비를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에 “A선수가 주장으로 활동하면서 2017년부터 작년까지 동료 선수를 성추행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며, “오산시체육회는 선수 훈련 지도ㆍ관리ㆍ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오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은 2005년에 창단, 현재 감독1명, 선수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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