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달 29일 실시한 ‘제8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이어 구민들의 구정 참여 분위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교육은 위촉장 전수와 함께, 조문희 참여단 회장의 생활공감정책 계획과 온라인 제안방법 등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제8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2주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수성구에서 대구시로 대상자를 추전하면, 대구시에서 심사한 후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확정한다. 수성구는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연령대 주민들로 12명이 선정됐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생활의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시민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한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에도 참여한다.
지난해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정책제안 등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 111건, 지산복지관 무료급식 봉사, 코로나19 범시민운동 홍보 캠페인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제8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위촉을 축하하며, 행복한 수성구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과 지역주민의 일상생활에 공감되는 정책을 많이 제안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