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오는 21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모니터링 역할과 의견을 제안하는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올해 모집하는 제5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의 조성과 발전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총 5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또한, 각종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생활 불편사항개선 건의, 여성친화 대표사업 발굴 및 기타 양성평등 정책 추진에 앞장서 활동할 예정이다.
구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우수 활동자에 대한 구민표창 추천, 교육 및 워크숍 등 다양한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성구 주민이면 누구나 연령, 성별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수성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5월 21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여성가족과(☎053-666-2535)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다양한 계층의 요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