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올해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가칭 아산장지울초등학교 신설 건이 승인됐다고 3일 밝혔다.
아산장지울초는 오는 2023년 7월 입주하는 탕정일반산업단지 3027세대에서 유입되는 초등학생 배치를 위해 2023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설립 규모는 1만4771㎡ 부지에 연면적 2만929㎡, 55학급(일반 51, 특수 1, 병설유치원 3)으로 1435명 학생을 배치하며, 총사업비는 약 559억 원이 소요된다.
김현기 학교지원과장은 “초등학교 신설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는 아산 탕정지역 입주민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정 시기에 맞춰 학교가 개교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만1883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