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명으로 집계됐다.
4일 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아산시에서 7명, 천안시에서 5명, 공주시에서 4명, 계룡시와 홍성군, 부여군에서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우선 아산시와 공주시에서 아산시 한 교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산 509번(50대), 510번(80대), 511번(80대), 512번(40대), 513번(70대), 아산 515번(80대) 총 6명의 확진자는 아산시 한 교회 관련 확진자다.
또 공주 127번(50대), 128번(60대), 129번(50대), 130번(20대) 총 4명의 확진자 역시 아산시 교회 관련 확진자다.
해당 교회의 최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아산 489번이다. 아산 489번은 지난 25일 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예배 모임과 지인과의 식사를 통해 다수의 지인이 감염됐다.
아산 514번(70대)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아산 471번의 n차 감염자다.
천안 1127번(10대 미만), 1128번(60대) 확진자는 구미 471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1129번(2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천안 1130번(10대)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천안 1131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천안 1129번의 가족이다.
계룡 21번(60대) 확진자는 아산 494번과 495번의 접촉자이며 홍성 기타 4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아산 492번의 접촉자다.
부여 64번 확진자는 노인복지센터 관련 부여 36번, 48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09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