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이 도에서 실시한 2021년('20년 실적) 위임사무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재정 인센티브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정량지표 67개 중 58개 지표가 탁월 등급을 달성하며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군부 종합 2위 달성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량지표 부문의 일자리 사업, 지방규제 애로 발굴 개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농산물 직거래 실적,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온실가스 감축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으며 정성지표 부문의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사업, 공사장 생활폐기물 관리 등에서도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공직자가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시군평가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 등에 대한 각 시군의 전년도 추진 실적 및 성과를 평가해 도민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신뢰받는 도정 구현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5대 국정목표, 9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정량․정성 부문으로 구분되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