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밀양시는 4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3명(입원10, 퇴원90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밀양101번(경남4059), 밀양102번(경남4060), 밀양103번(경남4061) 확진자는 모두 광주24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써, 3일 광주2431번 확진자 소식을 듣고 밀양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했고, 4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101번(경남4059) 확진자는 현재 발열 및 근육통 증상이 있으며, 밀양102번(경남4060), 밀양103번(경남4061)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이다. 세 확진자는 증상이 비교적 경미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자택도 방역 소독 완료하였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직장 및 가족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어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과 두통 인후통 근육통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밀양시 보건소등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