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4일 올해 1분기 지능·경제 분야 최고의 팀과 1차 집중처리기간 우수경제팀에 대한 포상 자리를 마련해 수사관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베스트팀은 사건처리 실적 등 정량평가와 주요 검거사건 등 수사활동에 대한 정성평가 항목 점수를 합산해 지능팀 1개 팀인 동부서 지능팀과 경제팀 3개팀(1위 중부서 경제2팀, 2위 둔산서 경제4팀, 3위 유성서 경제1팀)을 선정했다.
특히 동부서 지능팀(경감 김종윤 등 10명)은 1분기 전화금융사기범 26명 검거(구속 6명) 및 피해금 1억 3천만원을 압수하는 등 범죄 차단 및 피해회복에 기여했다.
집중처리기간 우수 경제팀은 지난 2월 21일∼5월 31일(3개월 1주)간 경제팀 수사관들이 집중해 사건을 처리할 수 있는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3회에 걸쳐 매월 종료 후 사건처리 건수와 신속처리 실적을 평가해 포상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1차 우수 경제팀으로 유성서 경제3팀이 선정됐다.
이날 격려행사는 개정 형소법 시행과 신규 업무에 따른 업무량 증가와 과거보다 더욱 면밀한 수사가 요구되는 등 현장 수사관들의 노고에 전년 동기간 보다 정기표창 인원을 57% 확대(4명→7명)해 수여했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책임수사 원년의 해에 수사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해주고 있는 일선의 현장 수사관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사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준 우수 수사관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대전경찰청은 앞으로도 사기 등 서민 생활침해 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수사활동에 임해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변화된 수사체제 속에서 흔들림 없이 국민 중심 책임 수사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수사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상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