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1분기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한 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3월 한 달간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총 54개교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10종의 어종(고등어, 동태, 삼치 등)을 대상으로 검체를 수거해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고, 표집된 54건 수산물 모두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전 학교급식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입증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방사능 검사를 시행하여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