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풍부한 농업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해주기 위해 실시된 공모사업으로, 논산시는 총 6개소(전국 30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18억 원(국비50%, 지방비50%)을 투입해 부적면 마구평리, 왕덕리 일원에 스마트온실·양액재배시설·복합환경제어 시스템 등을 갖춘 경영실습 임대농장 6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농장 경영실습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3년까지 농장운영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를 청년농업인들의 멘토로 지정해 실습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젊고 유망한 농업인 육성에 힘써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