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경기 용인시 수지구는 성복천 진입 경사로 폭을 기존 2m에서 5m로 확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곳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데다 성복천으로 산책하는 주민들이 주로 다니는 등 통행량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불편이 있었다.
앞서 이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 도비 2억원을 확보해 기존 60m 구간의 노후 데크를 교체하고 폭을 넓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확장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현장을 꼼꼼히 살펴 주민들의 불편함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