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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배진교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예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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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배진교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 예방 받아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입력 2021/05/06 16:40 수정 2021.05.06 17:26
박병석 “이번 기회에 정치판 바꾸면 좋겠다…권력 분산 포함한 개헌, 선거제 재정비 필요” 강조
박병석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배진교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권력의 분산을 포함한 개헌, 득표수 만큼 의석수를 가져가도록 선거제도를 재정비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회
박병석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배진교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권력의 분산을 포함한 개헌, 득표수 만큼 의석수를 가져가도록 선거제도를 재정비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회사무처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배진교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권력의 분산을 포함한 개헌, 득표수 만큼 의석수를 가져가도록 선거제도를 재정비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최근 정당들의 지도부가 비교적 중립적이고 계보가 약한 인사들로 바뀌었다. 이 기회에 정치판을 바꿨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배 원내대표는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하고 함께 하셨고 지방행정 경험도 있으신 분이다."라며 "지금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민생문제와 노동자 문제에 길을 제시해 주실것”이라고 덕담을 건냈다.

배 원내대표는 “의장님께서 신년 연설을통해 올해가 개헌이 가능한 마지막 해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고, 정의당도 공감을 하고 있다”면서 “개헌을 포함해 이를 논의하기 위한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더 이상 늦출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례성과 다양성이 함께 보장되는정치개혁에 대한 논의를 조속히 시작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라도 정치개혁특위를 마련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예방에는 이은주 정의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 겸 원내대변인,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최종길 정무수석비서관,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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