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의 ‘맥키스봉사단’이 6일 오전 농협 대전지역본부, 진잠농협과 함께 대전 유성구 계산동의 배 재배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 봉사'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맥키스컴퍼니 임직원으로 구성된 ‘맥키스봉사단’ 40여명과 농협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 진잠농협 김종우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나무 적과 작업(열매' 솎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맥키스컴퍼니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영농철 농가일손돕기 및 1사 1촌 협약 등 지역농가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아울러 대전농협도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며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영농철 일손돕기를 시행 중이며, 이번 봉사 활동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은 것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백태현 농장주는 “따듯한 마음으로 일손을 돕는 맥키스컴퍼니와 대전농협 같은 지역기업들이 있어 든든하다” 며 “이상기후 피해가 있었지만 이번 도움을 바탕으로 큰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사장은 “재해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며 “지역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맥키스컴퍼니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농촌일손 돕기, 연탄 나르기, 김장 담그기, 사랑의 쌀 나눔, 지역전통시장 활성화, 현충원 봉사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2년간 5억 2200여만원을 기탁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10년간 40억 기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맥키스봉사단은 지자체 및 단체·대학교 등의 봉사기관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으로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