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김경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 남양주6)이 남양주시가 한강변 등 5개소 하천 자전거도로 조성과 관련해 사업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특별보조금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관련 김경근 도의원은 6일 그동안 예산이부족해 공사가 중단됐던 월문천 자전거 도로연장구간(월문초~묘적사 입구) 1.6Km에 대한 총 사업비 19억원 중 경기도 특조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월문천변 자전거도로 개설 총 사업비는 3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김경근 도의원의 경기도 특별보조금 10억원의 예산 확보로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중단됐던 월문천 자전거도로 연장구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월문천에서 묘적사 입구까지 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 2018년 ‘한강변 자전거도로 조성 등 5개소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한강 7.8km, 사능천 7.2km, 월문천 6.1km, 진건천 2.3km, 용암천 6.6km, 총연장 30km로서 중앙정부에서 시행중인 국토종주노선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