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경기 의정부 지역 코로나19 백신(화이자) 접종자가 1만6000여 명을 넘기며 경기도내 3위를 기록했다.
1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 전체 대상(동의)자 3만997명 가운데 지난 7일 오후 6시 기준, 1차 접종 1만4064명, 2차 2157명으로 도내 전체 지자체 접종율에서 3위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1차 접종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2차 접종자 가운데 중증 이상 반응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백신 접종후 상시 있는 가벼운 반응자는 지난 7일 70대 남성 1명으로 발열과 함께 왼쪽 팔과 옆구리 통증이 동반돼 을지대학병원에서 내원치료를 받았다.
8일 기준, 각 동별 접종율이 가장 높게 나온 곳으로는 자금동으로 전체 대상자 1936명 중 1차 1020명이 접종해 56.8% 접종율을 보였으며, 송산2동은 7855명 중 1041명이 접종해 56.1%의 접종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