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밀양시는 지난 9일 경남FC가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를 가진 창원축구센터에서 밀양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를 대표하는 고품질 신선농산물과 품목별 다양한 가공식품 등 25종의 상품이 전시됐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인기리에 판매가 되고 있는 농산물꾸러미가 선을 보여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는 행사장에서 기꺼이 지갑을 열어준 고객들을 위해 후한 사은행사도 준비했다.
2만 원 이상 농산물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양배추 1통, 2만 원 미만 구입 고객에게는 청량고추 1봉, 밀키트(가정간편식)로 인기높은 ㈜프레시밀 제공의 밀키트 30세트를 시식용으로 홍보했다.
또한 경기 하프타임 이벤트에서는 경남FC 밀양아리랑 응원가를 공식 발표한 것을 기념해 밀양시 고품질 우수농산물로 구성된 「밀양 농특산물 꾸러미」 25세트를 경품 추첨을 통해 축구팬들에게 홍보하기도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초청되어 밀양시 농특산물을 홍보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밀양 농산물을 많이 애용하셔서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까지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