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용인 마북~서울역·흥덕~판교~잠실 경기 프리미엄버스 노선 ..
지역

용인 마북~서울역·흥덕~판교~잠실 경기 프리미엄버스 노선 본격 운행

고상규 기자 입력 2021/05/10 14:38 수정 2021.05.10 14:43
- 용인시, 올해 목표한 프리미엄 2개 노선 모두 운행..시민 편의 증진 기대
10일 오전 백군기 용인시장이 출근길에 나와 이날 운행에 들어간 프리미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용인시
10일 오전 백군기 용인시장이 출근길에 나와 이날 운행에 들어간 프리미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용인시

[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경기 용인 기흥구 마북동 교동마을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는 P9211번과 기흥구 흥덕지구에서 판교를 거쳐 잠실역으로 향하는 P9243번 경기 프리미엄버스 2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10일 용인시에 따르면 프리미엄 버스는 출퇴근 교통 수요가 몰리는 곳에 예약형 버스를 투입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도입된 출퇴근형 광역버스로 MiRi플러스 앱을 통해 예약 후 승차할 수 있으며, 기본 이용요금은 3050원이다. 

시는 이번에 개통한 2개 노선과 지난해 개통한 3개 노선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프리미엄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가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아곡~판교테크노밸리(P9241), 서천~판교테크노밸리(P9242), 아곡~강남역(P9201)을 잇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 3개를 개통해 운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