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밀양시는 10일 온라인으로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와 천체교육 및 관측분야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는 국내 천문기관의 장비 사용에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천문우주 연구 능력을 배가시키고 일반인들의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서울대 교양 강의 자료를 제공받고 서울대와 천체투영프로그램에 대한 교류를 하며 최신·양질의 교육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작년 5월에 개관한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는 2020년 한 해 약 4만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영남권 과학문화 체험을 위한 인기 방문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대해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의 특화주제인 ‘외계행성과 외계생명’ 분야에 있어 방문객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