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 황은주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10일 구의회에서 ‘유성온천지구 문화활성화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머리를 맞댔다.
황은주 의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문화예술 활동가를 비롯해 주민기획단,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유성온천지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와 질의응답하며 해답을 찾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은주 의원은 간담회에서 유성온천을 중심으로 한 유성구 문화산업의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과 지자체 차원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황은주 의원은 “유성온천지구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대규모 기반시설 조성보다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발전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지역 최연소 기초의원인 황은주 의원(온천1·2동, 노은1동)은 지난 제236회 유성구의회 정례회에서 유성온천 관광산업 활성화를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으며, 제242회 임시회에서는 ‘대전시 유성구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유성의 관광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