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1일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사업에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대한 13개 분야 총 4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인원들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구청 각 실·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 동구 구민이며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폐업자와 같이 경기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전일제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나 다른 사업과 참여일이 겹치는 중복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가족, 근로 능력이 없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참여자 모집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민 생활 지원 및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