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명5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일환으로 SNS를 활용한 청소년 프로그램 ‘슬기로운 칼림바 생활’ 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과 가족들의 귀와 마음을 힐링시키고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워킹스루 형식으로 칼림바 만들기 체험 키트를 수령 한 후, 동영상을 보며 직접 악기를 완성해 활동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활동사진이나 동영상을 밴드에 올려 다른 참여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앞으로도 대명5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비대면 활동, 소그룹 대면 활동 및 야외 체험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함께 돌보고 배우는 마을 교육공동체 사업인 만큼 마을에서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한 사업이 더 활발해 질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