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청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11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5월중 생신을 맞이하는 홀몸어르신 10명을 초청해 개량한복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부터 매월 중구지역 내 독거노인 10명에게 생신 선물로 개량한복을 지원하고 있던 주식회사 HANMA가 직접 전달하기 위해 5월 생신자 어르신을 초청해 이뤄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한복이 색깔도 곱고, 편해서 평소에도 잘 입을 수 있겠다”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류규하 구청장은 “오늘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하신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늘 주변 어르신들에게 정을 베풀어 주시는 HANMA 정현욱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