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 13일 방송인 이상벽 씨와 배우 임선택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홍성군의 대표 축제, 지역특산품 등 군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맡는다.
군은 ‘아침마당’, ‘TV는 사랑을 싣고’,‘주부가요열창’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간판 MC로 두각을 나타내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50년 베테랑 방송인 이상벽 씨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대조영’등 구수하고 서민적인 연기와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배우 임선택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룬 홍성군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고즈넉한 매력에 빠져 주소지를 홍성으로 옮기고 터전을 마련해 살아가고 있다.
이상벽 씨는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용봉산의 걸출한 바위능선에 매료, 전원주택과 작업실을 마련해 화가로서의 인생 제2막의 꿈을 실현하고 있으며 임선택 씨는 계절별 별미와 서해 명품 낙조로 아름다운 남당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홍성군민이자 홍보대사로 뜻깊은 행보를 시작한 이들은 “국민들로부터 인지도가 높은 유명 방송인으로서 향후 홍성군을 위해 사회적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홍성군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앞으로 홍성군을 알리기 위해 전국구로 활동하게 될 홍보대사 여러분이 역사인물축제와 광천토굴새우젓ㆍ광천김축제, 한우축제 등 지역축제 홍보뿐만 아니라 기업투자유치, 농ㆍ수ㆍ특산물 및 상품소개 등 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홍성군에는 트롯가수 한여름‧공소원, 개그맨 조현민, 배우 고진명 등 홍보대사 11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군의 대표 축제 및 브랜드를 홍보하여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충절과 역사의 고장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