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유천초등학교(교장 노유진)는 13일 오후 도마․변동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우경 조합장, 조합이사 및 감사 6명,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원, 손중배 대전유천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전달식에 참석한 가운데 도마․변동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대전유천초등학교는 조합의 소중한 뜻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큰 힘을 보태준 서구의회 전명자위원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기탁받은 기금은 학교교육시설의 보수 및 확충, 교육용 기자재 구입, 학교체육활동 및 학예활동 지원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우경 조합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조합과 학교가 마을공동체로서 하나되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동반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용 대전서구의회 의장은 “이번 학교발전기금 기탁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교가 발전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도 힘이 나고 따뜻한 마음이 생길 것이며 좋은 뜻을 잘 알려서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유천초등학교 노유진 교장은 “학생들을 위한 지원과 물적 자원이 많이 열악한 상황인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1억원이라는 거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귀한 뜻에 따라 기금이 학생들의 교육과 학교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