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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수업이 정말 행복한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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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수업이 정말 행복한 줄 몰랐어요"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입력 2021/05/14 16:55 수정 2021.05.14 17:31
화성시 수현중학교 교과 자율교과 수업 결실 "깜짝 음악회 성황
학생들 교사들 모두 "서로 바라보는 것만이라도 행복한 학교생활"
화성시 수현중학교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김정순 기자
화성시 수현중학교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김정순 기자

[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대면수업을 하니 우리 선생님들의 소중한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제40회 스승의 날 작은 음악회를 열어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화성시 수현중학교 학생들.

수현중학교는 최근 ’칼림바로 예술 감성 기르기‘란 주제로 기술, 미술, 음악 교과 융합 수업을 통해 익힌 솜씨로 깜짝 음악회를 열었다.

화성시 수현중학교 전경
화성시 수현중학교 전경

수현중학교는 지난 3월 개교이 후  227명의 전교생 모두가 매일 대면 수업을 해왔고, 그래서 그동안 진행해온  자율 교육과정의 결실을 맺을수 있었던 것.

이에 학생들의 연주회를 지켜 본 교사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온전하게 느낄수 있었고,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뿌듯했다"고 답했다.

이주영 학생회장도 “매일 등교해서 친구들과  대면 수업을 하거나 급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강경호 교장은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적성과 소질을 키워주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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