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도쿄 올림픽 전종목 석권을 노리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이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신안군은 18일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총감독 박채순, 선수 6명과 감독·스태프 8명)이 자은면 두모체육공원에서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채순 양궁국가대표 총감독은 "신안군 자은도의 자연환경이 도쿄 올림픽 양궁 경기장인 우메노시마 공원과 비슷하여 전지훈련 장소로 택했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뮤지엄파크, 무한의 다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자은도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적의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코로나19 전담반을 지정해 선수단과 핫라인을 갖추고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 관리에 힘쓰고 있다.